중국 화웨이와 세레스의 합작 자동차 브랜드 아이토가 ‘하모니 OS 스마트 트래블 가을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형 M7을 공식 출시했다.
아이토 신형 M7은 순수 전기 및 장거리 파워트레인 옵션과 5인승, 6인승 구성을 제공한다. HIMA에 따르면 신형 M7은 출시 한 시간 만에 3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토 M7의 외관 디자인은 아이토 M8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LED 주간 주행등 스트립으로 연결된 플랫한 헤드라이트가 특징인 아이토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80mm, 전폭 1,999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3,03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AR-HUD와 함께 내장된 조수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트리플 스크린 설정이 특징이다. 또한 듀얼 무선 휴대폰 충전 패드, 듀얼 컵 홀더, 패밀리 스타일의 스타 링 디퓨저 등의 M8에서 보였던 센터 콘솔 디자인을 유지했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전기 만일 모터 후륜구동 기준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 CLTC 기준 660km 주행, 듀얼 모터 사륜구동은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19마력 CLTC 기준 710km를 주행한다.
주행거리 연장형 EREV 모델은 1.5T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425마력을 발휘하며, 1,625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토 M7의 판매가격은 27만 9,800위안~37만 9,800위안(한화 약 5,500~7,500만 원)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