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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m/L 연비 대장" 그랜저보다 많이 팔리는 세단

by autobuff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높은 가성비로 전 연령에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오너평가 점수는 9.3점이다. 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9점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디자인으로 9.8점을 기록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은 유려한 루프라인과 뚜렷한 캐릭터 라인, 후면은 풀 폭 LED 라이트 바와 연결형 테일램프로 완성됐다.

이어 연비와 거주성이 각각 9.4점을 기록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복합 19.2~21.1km/L이며, 차체 크기는 전장 4,710mm, 전고 1,420mm, 전폭 1,825mm, 휠베이스 2,720mm다.

또한 주행과 품질, 가격이 9.3점, 9.1점, 8.6점을 기록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5kg.m를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2,523~3,184만 원이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고속 주행 시 기본 30km/L 이상 나오고, 시내 주행 시에도 기본 20km/L 이상 나옵니다”, “가격만큼 달리는 주행속도나 정숙감이 좋습니다. 연비도 매우 잘 나와서 출퇴근에 좋네요”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아반떼 하이브리드 오너평가)

한편,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국산 세단 모델 중 가장 높은 복합 연비를 자랑하며, 내연기관을 포함한 올해 누적 판매량은 그랜저를 앞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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