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일단 취소” 현대차, 미니밴 수준 중형 SUV
현대차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가 준비 중인 가운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예상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욕맘모스)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가 반영됐다. 테일게이트 하단에 위치하던 가로형 테일램프는 파팅 라인 바깥쪽에 세로형 램프로 변경됐으며,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가 적용됐다.
(사진=힐러TV)현재까지 테스트카에는 임시 램프가 적용된 만큼 정확한 디자인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테일램프가 세로형으로 변경되는 부분은 확인됐다. 이를 통해 기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호가 많았던 테일램프 디자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뉴욕맘모스)전면부 역시 큰 변화가 예고됐다. 테일램프와 마찬가지로 세로형 램프와 수평형 램프가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H 형상을 완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클리앙 굴당)실내는 기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신 새로운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올해 초 발표한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16:9 화면 비율을 활용해 현행 모델 대비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음성인식 AI 비서 ‘글레오 AI’를 탑재해 자연어 명령어 인식률을 높이는 등 운전자의 운전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사진=힐러TV)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등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근 선보인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이 일부 추가될 가능성도 높다.
(사진=뉴욕맘모스)한편,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하반기 공개가 유력하며, 풀체인지에 가까운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