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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25. 2021

‘블랙은 이런 느낌’ 아이오닉5 팬텀 블랙 펄 색상은?

지난 23일(화) 세계 최초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도로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스쿱스에 게재된 아이오닉 5는 정시 공개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블랙 색상의 모습과 스튜디오가 아닌 실 도로에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아이오닉 5의 색상은 팬텀 블랙 펄 색상으로 기존에 공개됐던 밝은 색상의 차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던 스튜디오 이미지와 달리 다소 평범해 보이는 듯한 모습이며, 두각을 드러냈던 측면 캐릭터 라인도 다소 간결한 느낌을 준다.

또한 범퍼 하단, 사이드 스커트, 휠하우스에는 밝은 색상으로 처리됐다. 최근 현대차 RV 모델 상위 트림에 일체감이 강조된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된 것과 상반된 모습인데, 어두운 색상 차량에서 더욱 강조된 모습이다.

후면 역시 길게 이어진 얇은 후미등을 적용해 전면과 통일성이 강조되었고, 도트 형태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후면 역시 밝은 색상의 후면 범퍼와 상단으로 솟아오르는 밝은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눈에 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72.6k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10~430km(현대차 측정 기준) 수준이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며, 사륜구동은 모든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편, 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5,200만~5,25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5,700만~5,750만 원이며, 25일(목)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사진 :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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