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국산차 할인 프로모션 총정리
2022년 10월이 시작되며 국산 5개 제조사가 10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신차 출고 지연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할인 및 프로모션이 줄어드는 추세다. 현대차는 일부 모델에 진행하던 타겟 할인이 이번달부터 대부분 사라졌으며, 기아는 여전히 별도의 프로모션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 할인 연장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특별 할인을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XM3, SM6, QM6를 구매하는 경우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SE트림 제외) 이외에 르노코리아 역시 별도의 프로모션은 없지만, SM6와 XM3 가솔린 모델(TCe260, 1.6GTe)은 계약 후 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빠른 차량 인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창립 20주년 최대 400만 원 할인
쉐보레
쉐보레는 10월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지엠 창립 20주년 기념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현금할인+할부) 진행 시 최대 400만 원 할인,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까지 무이자 또는 2.4%의 저금리 할부를 진행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콤보 할부 시 최대 150만 원 할인, 선수율에 따라 72개월까지 무이자 또는 3.9% 할부를 제공한다. 이외에 말리부, 이쿼녹스, 타호 역시 100~300만 원의 콤보 할부를 진행한다.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고금리 시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에 따라 1.9%(36개월)의 저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선수금에 따라 3.9~5.9%(48~72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약 올 뉴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5년 10만km 무상보증, 5년 5회 정기 점검, 엔진 오일 및 소모품 교환 5회권을 제공하며, 일반 모델은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토레스 역시 선수금에 따라 5.9%~6.9%(36~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봉고 LPG만 20만 원
기아
기아는 이번 달 역시 별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모델은 봉고 3 LPG 모델로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 모델은 세이브 오토 선 할인 및 기아 포인트 적립 외에는 별도의 혜택이 전무하다.
넥쏘 최대 310만 원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기아 대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달 대부분의 프로모션이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아이오닉 5 대기 고객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 출고 시 30만 원을 할인해 줬으나, 사라졌으며, 넥쏘로 전환 출고하는 고객에게만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넥쏘는 정부연계 프로그램이 더해질 경우 최대 31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가장 할인 폭이 큰 모델이다. 여기에 현대차는 ‘운전결심’앱을 이용해 운전 연수 후 아반떼 베뉴, 코나(하이브리드, N 브랜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운전결심 프로모션을 지속 운영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