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세단인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콜레사(kolesa)에 게재된 신형 쏘나타 예상도는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콜레사에서 공개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예상도는 현행 쏘나타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장 큰 변화는 현대자동차의 신모델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일자형 주간주행등이다. 스타리아와 출시를 앞둔 신형 그랜저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주간주행등이다. 다만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신형 그랜저와 달리 스타리아와 같은 3분할 형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주행등 하단 그릴은 입체적인 메쉬 패턴의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는 아이스 큐브 타입 풀 LED 헤드램프가 사용됐다.
후면은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됐다. 테일램프 위치 조금 높아졌고, 전면과 마찬가지로 좌우로 길게 연결된 타입이다. 최근 길게 연결된 주간주행등, 테일램프 디자인은 여러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의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 대비 한층 더 간결한 모습이다.
신형 쏘나타는 2리터 가솔린, 2리터 LPi, 1.6리터 가솔린 터보, 2.0리터 하이브리드 등 기존 파워트레인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4월 경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