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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22. 2022

"중국이 또…" 벤츠 신형 E클래스 내외장 디자인 유출

내년 공개 예정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W214)의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xincheping’를 통해 공개된 신형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디자인 기조가 반영됐으며, 전면부 디자인과 실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크래시패드 디자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전면부 유출(사진=xincheping)

먼저 일부 공개된 전면부는 벤츠 전기차 EQ 브랜드의 EQE와 유사한 모습이다. 중앙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된 형태의 헤드램프, 헤드램프 하단의 굴곡이 대표적이다. 또한 범퍼 하단 레이아웃도 EQE와 유사한 형태다.

벤츠 신형 E클래스 크래시패드 유출(사진=xincheping)

실내 디자인은 크래시패드 부분이 완전히 공개되며, 디자인 대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S 클래스에서 볼 수 있었던 플로팅 타입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중앙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가로 직사각 형태로 변경됐다. 또한 송풍구는 디스플레이 상단부터 동승석 끝까지 크래시패드 끝 라인을 따라 길게 이어진 형태다.

벤츠 신형 E클래스 크래시패드 유출(사진=xincheping)

스티어링 휠 역시 최신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과 동일한 형태다. AMG 또는 AMG 라인 모델에는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칼럼식 기어 레버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신형 벤츠 E클래스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트림별 별도의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신형 모델에는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한층 더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외신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는 2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인 E53 E-Performance도 출시될 예정이다. E53 E-performance는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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