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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12. 2023

현대차 신형 코나, 18일 출시…"눈에 띄는 특징은?"

현대자동차가 11일(수) 자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신형 코나 프리런칭 영상과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신형 코나의 프리 런칭 영상 키워드는 ‘Rule Braker’로 소형 SUV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형 코나 출시는 18일(수)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신형 코나는 2017년 6월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20일 신형 코나의 디자인을 선공개했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한층 더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내연기관, 일렉트릭, N 라인

또한 신형 코나는 파워 트레인마다 별도의 디자인으로 운영된다. 내연기관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디자인이 동일하며,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 라인 모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의 파라메트릭 픽셀 포인트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

실내는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상위 모델인 투싼, 싼타페보다 더 큰 사이즈로 하이테크한 느낌이 강조됐다.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고, 신형 그랜저에 먼저 적용된 칼럼식 기어 레버가 적용된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

또한 신형 코나는 현행 모델 대비 2열 공간이 확대된다. 신형 코나의 전장은 4,350mm(내연기관 기준)로 1세대 모델 대비 145mm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2,660mm로 60mm나 늘어났다. 기존 1세대 모델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2열 공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부터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기존 1세대 모델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기아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종됐던 코나 일렉트릭 역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신형 코나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5 N, 쏘나타 부분변경, 싼타페 풀체인지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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