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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13. 2023

현대차 신형 코나, "기대되는 5가지 이유는?"

현대자동차 2세대 코나가 18일(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신형 코나 프리 런칭 영상을 공개했다. 소형 SUV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신형 코나의 5가지 특징을 살펴봤다.


패밀리룩 입은 세 가지 디자인

현대차 신형 코나

현대차 신형 코나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타리아부터 시작한 수평형형 주간주행등은 끊임 없이 연결된 수평형 주간주행등으로 발전해 한층 더 깔끔한 인상을 강조하며, 측면부는 아반떼, 투싼이 연상되는 날렵하고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현대차 신형 코나 세 가지 디자인

또한 코나는 모델별 세 가지 디자인으로 운영된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은 강인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풍겨낸다. 고성능 감성을 담은 N 라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으며,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포인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상위모델 뛰어넘는 실내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

신형 코나의 일부 실내 사양도 공개됐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연결된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상위 모델인 투싼, 싼타페 보다 더 큰 화면 구성이다. 최근 출시한 신형 그랜저와 동일한 구성이며, 변속기 그랜저와 동일한 칼럼식 전자 기어 레버가 적용된다.


여유로워진 2열 공간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

2세대 코나는 1세대 대비 커진 차체 크기와 길어진 휠베이스가 특징이다. 먼저 전장과 휠베이스가 공개됐는데, 전장은 1세대 대비 145mm 늘어난 4,350mm, 휠베이스는 60mm 늘어난 2,660mm다. 이를 기반으로 1세대 모델의 단점으로 지목됐던 2열 레그룸 등 공간 활용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열에는 굴곡 없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변속기 변경

현대차 신형 코나

신형 코나는 기존 모델의 파워트레인을 유지하면서 일부 모델은 세부 사양이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주력 파워트레인인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기존 7단 DCT 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다. 현재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친 상태이며, 기아 셀토스와 동일한 구성이다. 7단 DCT는 우수한 효율을 발휘하지만, 저속에서 울컥 거리는 경우가 간혹 발생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변속기다.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저속 승차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부활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1세대 코나의 대표 모델 중 하나였던 코나 일렉트릭이 2세대 모델에서 다시 부활할 예정이다.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 시장에서 배터리 화재 등 이슈로 인해 부분변경 모델 출시 없이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 하지만 이번 2세대 모델은 국내 시장에 다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코나 전기차는 내연기관 모델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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