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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20. 2023

"쏘나타와 격차 벌린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포착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K5는 기아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지난 2019년 하반기 출시한 3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경쟁 모델은 현대자동차 쏘나타다.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사진=보배드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K5 위장막 차량은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진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예상된다. 기존 K5와 전혀 다른 느낌의 테일램프가 적용됐지만, K5 전용 19인치 휠과 C 필러에 적용된 크롬 라인이 K5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사진=보배드림)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일램프는 얇은 일자형으로 변경된다. 기존의 점선으로 길게 연결된 바 타입과 유사하지만, 램프 끝단이 하단으로 길게 떨어지는 형태다. 셀토스를 시작으로 최신 기아에 적용될 테일램프 그래픽과 유사한 모습이다.


전면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K5 페이스리프트 위장막을 실제로 본 네티즌은 “앞뒤 램프를 밑으로 눈물 흘려놨다.”라며 전면부 역시 세로형 램프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기아는 올해 출시를 앞둔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세로형 램프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아 K5

기아 K5와 현대차 쏘나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는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중형세단 1인자 자리를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K5는 지난해 쏘나타 대비 판매량이 소폭 적었지만, 여전히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판매량 쏘나타 : 48,308대(LF 택시 16,379대 포함), K5 : 31,498대]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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