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가 24일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을 국내에 출시했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의 디자인은 프런트 그릴 크롬 장식과 22인치 알루미늄 휠,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배려가 곳곳에 담겨 있다.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다.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 음악 감상과 음성 명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내부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실내는 4가지 인테리어 테마 ▲샬레 ▲요트 클럽 ▲인비테이션 ▲센트럴 파크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 베네치안 가죽 및 디자이너 목재와 같은 럭셔리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레이저 에칭 목재 디자인부터 프리미엄 가죽에 사용되는 봉제 방식과 타공법을 포함해 다양한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인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나무 오두막을 뜻하는 샬레 테마는 검은 톤의 가죽과 나무 장식으로 아늑함을 강조했고, 요트 클럽 테마는 푸른색과 흰색 계열의 내장재 사용으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급 요트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인비테이션 테마는 지인의 초대로 고급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브라운 톤 카야 목재와 블랙 컬러 베네치아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테마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영감을 받아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회색과 초록색을 믹스한 맨해튼 그린 컬러를 매치했다.
네비게이터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최고출력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하여 편안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2023년형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의 가격은 1억5,040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