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며, 최근 두꺼운 위장막을 걷어내고, 위장필름만 부착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또한 최신 스파이샷 기반의 고품질 예상도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화)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전면의 H 패턴 주간주행등과 그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가 적용됐으며, 범퍼 하단에는 H 패턴의 대형 가니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5세대 싼타페는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상도에서도 각진 보닛, 루프 라인이 강조됐으며, 펜더 플레어 또한 각진 형태를 사용해 SUV의 다부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싼타페 풀체인지는 2열 창의 크기가 커지며, 2열 쿼터 글래스가 추가된다.
캘리그래피 모델로 추정되는 예상도도 함께 공개됐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유사하나, 전면 범퍼 하단에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패턴의 파라메트릭 그릴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포착된 일부 테스트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그릴이 적용된 것을 반영한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후면 예상도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H 패턴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램프는 측면까지 연결되어 차폭등 역할까지 수행한다. 램프 위치가 테일게이트 하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SUV 차량 특성상 시인성 부분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18인치 휠부터 최대 21인치 휠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그랜저에서 먼저 선보인 블랙잉크 모델도 함께 운영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캠 2,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등 현대자동차의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되며, 2.2리터 디젤 모델은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단종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형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오는 3분기경 공개될 예정이며, 시트 구성에 따라 5인승, 6인승, 7인승 모델로 운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