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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20. 2023

"미국차 느낌?" 각진 디자인의 신형 싼타페 미리보기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싼타페 MX5)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는 국내외 도로에서 최신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예상도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WhichCar)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WhichCar에 게재된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는 싼타페의 각진 디자인 요소가 잘 반영됐다. 또한 H 패턴 주간주행등과 주간주행등 사이에 적용된 일자형 가니시, 램프 양쪽 끝단에 위치한 픽셀 램프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보닛과 전면 범퍼 라인은 매우 각지게 표현되어 한층 더 다부진 느낌을 준다. 또한 다른 예상도와 다르게 휠베이스와 차체 길이를 늘려 대형 SUV, 또는 미니밴과 같은 느낌을 준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WhichCar)

후면 역시 각진 박스형 SUV 디자인을 사용했다. 각진 D 필러를 적용해 여유로운 3열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램프는 가로로 긴 픽셀 램프를 사용해 H 형상을 구현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사진=kindelauto)

싼타페 풀체인지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개를 나란히 배치한 와이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차 최초 2개의 무선충전 패드를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사양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뮤직 스트리밍, 비디오 스트리밍 등 현대차 최신 커넥티비티 카 사양도 누릴 수 있으며, OTA 업데이트, 빌트인 캠 2 역시 적용된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WhichCar)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주력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주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일반 가솔린 엔진 대비 낮은 배기량으로 높은 출력과 효율을 발휘한다. 여기에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함께 운영된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오는 8월경 공개될 예정이며, 수출형 모델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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