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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30. 2023

"이게 단종되네…" 신형 싼타페 파워트레인 정보 유출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유출됐다. 싼타페 풀체인지는 5세대 모델로 각진 디자인, H 패턴 주간주행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정보(사진=인스타그램 @jung_young_teak)

국내 자동차 유튜버 뻥태기 TV가 인스타그램(@jung_young_teak)에 게재한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파워트레인 차트를 통해 일부 테스트카의 파워트레인 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국내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에 2.5리터 가솔린 터보,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운영된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AUTOYA)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DCT와 결합되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현행 4세대 싼타페에 적용된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구성이다. 다만 2.2리터 디젤엔진은 해당 차트에는 제외됐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앞서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에 디젤 파워트레인이 단종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다. 최근 환경 규제 및 디젤 모델 인기 하락이 이유다. 해당 차트대로라면 2.2리터 디젤 엔진은 실제로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주행이 잦은 운전자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차트 상단의 2.5리터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며, 북미 시장에 출시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역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시장에는 출시 계획이 없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Carscoops)

국내 시장의 경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모델 쏘렌토의 경우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이 50%를 넘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 13~15km/L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오는 8월경 출시가 예고됐으며,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기반의 블랙잉크 트림도 신설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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