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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l 07. 2023

"이렇게 나와도 대박날 듯" 기아 타즈만은 이런 모습?

기아 중형 픽업트럭 타즈만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아는 지난달 호주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타즈만(Tasman)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신청, 중형 픽업트럭의 차명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기아 타즈만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타즈만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근 포착된 타즈만 테스트카는 모하비 외관 디자인을 씌운 테스트뮬로 알려졌다. 해당 예상도는 모하비의 전면부 디자인을 차용해 완성됐다.


전반적인 그릴 디자인과 램프 디자인은 모하비와 동일하다. 안개등 디자인도 유사한데,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듯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며, 일부 디자인이 변경됐다. 전반적으로 강인하고,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정통 픽업트럭의 다부진 느낌이 강조된 모습이다.

기아 타즈만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타이어 역시 온로드, 오프로드 등 전천후 활용 가능한 AT 타이어를 적용했고, 측면 하단에는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 타즈만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현재까지 타즈만의 디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 양산형 모델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세로형 램프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될 전망이다.

기아 타즈만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파워트레인은 3리터 디젤 엔진으로 운영된다. 최근 디젤 엔진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지만, 호주 등 일부 시장에서는 여전히 픽업트럭 시장에서 수요가 높다. 특히 견인 등 픽업트럭의 특성을 고려하면 디젤 엔진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기아 타즈만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호주 시장에서 지목되는 경쟁 모델은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다. 타즈만은 경쟁 모델과 유사한 최대 견인 중량 3.5톤, 최대 적재 중량 1톤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아 타즈만은 내년 하반기 화성공장에서 생산을 시작, 이후 기아는 전기 픽업 트럭 모델을 별도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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