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아쉽네…" 신형 싼타페 방향지시등 위치가?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디자인이 18일 공개됐다. 기존과 전혀 다른 각진 정통 SUV 스타일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호불호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전면과 측면 디자인 만족도는 높고, 후면 디자인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았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후면 방향지시등(사진=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이와 함께 공도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방향지시등 점등 모습이 포착되어 다시 한번 화재다. 후면 방향지시등이 점등된 모습이 정확하게 포착되었는데, 범퍼 하단에 좌우로 긴 바 형태로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신형 싼타페 디자인 공개 이후 테일램프가 너무 하단에 위치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방향지시등은 이보다 더 하단에 위치한다. LED 바 형태로 광량 자체는 충분해 보이지만, 위치상 가까운 위치에서는 식별하기 어려운 위치로 보인다.
후면 범퍼 하단 검은 띠 부분에 위치한 그랜저 방향지시등최근 현대차그룹은 신차를 출시하며 방향지시등을 범퍼 하단에 적용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은 시인성 문제 등으로 인해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신형 그랜저, 코나, 싼타페 등 모든 차량이 범퍼 하단부에 방향지시등이 적용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전면 방향지시등(사진=유튜브 숏카)전면부 방향지시등은 H 패턴 주간주행등과 일체형으로 적용된다. 2 Way 방식으로 디자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점등 시 시인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한편, 싼타페 풀체인지는 약 5년만에 출시하는 세대변경 모델로 5세대 모델이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판매량 부진을 겪어왔는데, 신형 모델로 다시 한번 국내 중형 SUV 시장 1위 자리를 노린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듀얼 무선 충전 패드박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와이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 현대자동차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정확한 제원과 사양은 다음달 10일 공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3천만 원 중반대에서 5천만 원 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