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 없는 디자인" 신형 싼타페 실내 디자인 특징은?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다지인이 지난 18일 공개됐다. 신형 싼타페는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 각진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내 역시 H 패턴과 각진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성도와 고급감을 높였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먼저 신형 싼타페의 1열은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인데, 혼 커버 하단부를 두 개로 나눈 4 스포크 타입이다. 혼 커버 중앙에 현대 엠블럼은 제외됐고, 인터렉티브 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크래시패드는 각지게 떨어지는 라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송풍구와 무드램프에 H 패턴 디자인을 이용하는 등 외관 디자인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에 무드램프를 적용해 마치 디스플레이가 떠있는 듯한 모습을 완성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무선충전 패드

공조기는 터치와 다이얼, 물리 버튼 모두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사용 직관성도 높였다. 또한 브랜드 최초 두 개의 무선충전 패드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편의를 모두 챙겼고, 아래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각진 외관 디자인은 넓은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실내에는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성을 구현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8월 10일 자세한 사양과 제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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