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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l 27. 2023

"풀체인지 안부럽다" 신형 쏘렌토 실내 디테일 살펴보니

국내 중형 SUV 1위,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이 선공개 됐다. 신형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바꿔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가 이뤄졌는데, 특히 실내 디자인 및 사양이 크게 개선되어 경쟁 모델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가장 큰 특징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변화다. 기존 모델은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신형 모델은 12.3인치로 크기를 키우고,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변경됐다.

기아 EV9 ccNC 그래픽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되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일체감 있게 표기된다. ccNC는 기아 EV9에 먼저 적용됐는데, 신형 쏘렌토에도 동일한 그래픽으로 정보가 표기되며, 비디오 스트리밍 등 최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EV9과 달리 공조 디스플레이는 제외됐다.

스포티지에 적용된 전환형 공조 조작 시스템

대신 공조기는 전환형 공조 조작 시스템이 사용됐으며, 중앙 송풍구는 얇고 가로로 긴 타입으로 변경됐다. 전환형 공조 조작 시스템은 기아 K8, 스포티지 등에서 먼저 선보인 방식으로 얇고 세련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조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지문인증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지문인증 센서는 차량 센터콘솔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발레 모드 해제 등 다양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내장 색상은 블랙/올리브 브라운 컬러가 기본으로 운영되며 디젤/가솔린 모델은 블랙 인테리어, 하이브리드 모델은 네이비/그레이 인테리어가 운영된다.

기아 더 뉴 쏘렌토

한편, 기아 더 뉴 쏘렌토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세로형 램프,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 더 뉴 쏘렌토

파워트레인은 기존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력으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모델로 운영된다. 수출형 모델의 경우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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