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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ug 11. 2023

"드디어 다 공개됐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최초 공개

현대차는 10일(목)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디 올 뉴 싼타페는 약 5년만에 출시하는 5세대 모델로 강인한 디자인과 대형 테일게이트,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앞서 공개된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가 특징이다. 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가 인상적이며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실내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테일게이트

고객 가치가 가장 집약되는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실내 공간과 함께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XRT 콘셉트

신형 싼타페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휠베이 2,815mm(+50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실내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입체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SUV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으며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함에 따라 변속 조작 방향과 바퀴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이용의 직관성을 높이고 콘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도어트림 하단, 크래시 패드 가니시,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6인승

신형 싼타페에는 최초로 양방향 멀티 콘솔을 탑재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센터 미러를 탑재, 후방 시야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안될 때 후방 카메라를 통해 미러에 후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차량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소독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 시킨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 역시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구간, 곡선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게이션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곡선 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60km/h 이상 일정 속도로 주행 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과 차로를 변경해 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은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신형 싼타페는 가솔린 2.5 터보와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1.0km/L다. (18인치 2WD 기준)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연비는 산업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앞서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조향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한편,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한강 세빛섬 일대(서울 서초구)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싼타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방문 예약은 12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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