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위한 SUV, 효율과 감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기준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눈길을 끌 만한 모델이 등장했다.
KG모빌리티가 선보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의 조용함과 하이브리드의 실용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도심형 SUV다.
충전 없이 전기로 달리는 개념에 가까운 이 모델은, 효율성과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차를 찾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듯하다.
가장 큰 특징은 KGM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병행하는 직병렬 구조의 듀얼 모터는 상황에 따라 9가지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며, 일상 주행의 90% 이상을 EV 모드로 소화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전기차처럼 조용하면서도 복잡한 충전 과정은 필요 없다.
복합 연비는 15.0km/ℓ, 도심에선 15.8km/ℓ까지 기록된다. 기존 가솔린 대비 최대 60% 가까이 향상된 수치다. 여기에 1.83kWh 고전압 배터리와 130kW 모터까지 더해져, 도심은 물론 고속에서도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디자인 역시 인상 깊다.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강인한 실루엣과 함께, 전통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LED DRL, 20인치 휠이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실내는 세 가지 인테리어 옵션, 넉넉한 2열과 최대 652ℓ 적재 공간으로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주목할 점은 가격대다. 단일 트림으로 구성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3,600만원대임에도 천연가죽 시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풀옵션에 가까운 사양을 기본으로 품었다.
선택 옵션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 미쉐린 타이어, 알파인 오디오 등을 더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춘 구성도 가능하다.
합리적인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KGM 잔가 보장 할부’를 통해 월 19만원대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으며, 재구매 시 최대 64%의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어 장기 부담도 줄였다.
‘충전 없는 전기차’라는 콘셉트가 말해주듯,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단지 하이브리드라는 기술을 넘어서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자동차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 그리고 현실적인 가격. 그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갖춘 이 모델은, 도시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꽤 설득력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