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나아가기 프로젝트 - day 21

by 소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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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렬했던 <수치심 권하는 사회> 1장을 읽었다. 1장을 읽고 좋았던 문장들을 적어본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둘 다 자기 평가에 대한 감정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가 '나는 나쁘다'(수치심)와 ' 나는 나쁜 것을 했다' (죄책감)라는 데에 동의한다.
수치심은 '존재'의 문제지만 죄책감은 '행동'의 문제다.
죄책감은 자신의 윤리관, 가치, 믿음에 반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취할 때 생긴다.
반면에 수치심은 '내가 무엇을 했는지 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자신을 나쁜 사람, 거짓말쟁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렇게 믿고 결국 그렇게 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수치심 권하는 사회> 중

일을 하다 실수를 하면 무조건 내 탓을 했다. 탓을 하기 시작하면 스스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에게 내뱉는 나쁜 말들을 온전히 믿게 된다.


수치심은 두려움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유전적, 감정적, 사회적, 인지적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갈망하는 데
수치심은 '단절에 대한 두려움 '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힘은 기본적으로 내가 바꾸고자 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다
정신적 고립감이야말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괴롭고 힘겨운 감정이다
고립감은 단순히 혼자라는 느낌이 아니다 타인과 연결될 가능성이 전혀 없고
자신에게 그 상황을 바꿀 힘도 없다는 느낌이 고립감이다.
<수치심 권하는 사회> 중

먼저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나는 지금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다. 고립이 계속되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곤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한다. '필요'에 의해 연락을 취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 잠시나마 연락을 취하는 행위만으로 고립을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봐도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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