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트에 기록하면 좋은 날들로 남을 것 같은 마음

나의 데일리 노트

by Minah

좋은 날도, 아닌 날도 머릿속에 담아두는 걸 좋아했다.

처음엔 눈으로 담았고

그다음엔 향기로,

또 그다음엔 노래들로.


그렇게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들을

어느 날부턴 글과 사진, 영상들로 남겨두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항상 기록을 해둘 만한 좋은 플랫폼을 활용해 나가기 시작했다.


사진과 함께 매번 업로드하는 블로그와 브런치,

손수 글씨로 적어두는 나의 일기장과 플래너,

그리고 가끔 나를 위해 배워두는 Adobe 디자인 툴들이 나의 좋은 한 팀이었다.


그러다 아주 우연히 문구 브랜드 Summerby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직접 제작하고 마켓 형태로 판매, 배송하시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로 주문서를 넣고,

인스타그램 DM으로 확인 연락을 드리고,

배송을 받아보는 과정에서


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나까지 행복해지는 그런 마음이었다.


IMG_6971.jpg?type=w966 함께 넣어주시는 엽서와 명함.
IMG_6972.jpg?type=w966 세심한 포장지.
IMG_6970.jpg?type=w966 내가 주문한 Summerby 노트 (위클리 노트 같은 느낌)
IMG_6981.jpg?type=w966 노트를 받아 8-9월 일정을 채워 넣기 시작했다.
IMG_2723.JPG?type=w966 차곡차곡 쌓여갈 나의 루틴
IMG_6982.jpg?type=w966 함께 넣어주신 쪽지.


좋은 구두를 신으면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좋은 노트에 기록하면 모든 기억도 좋게 남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루하루 같아 보이는 날들도, 지루한 일상들도

되돌아보면 다 달랐고

결국,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거라는 희망과 기대감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우연히 Summerby (썸머비) 블로그에서

직접 만든 노트에 하나하나 기록해둔 이미지들을 보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서

평소에 안 하던 마켓 주문을 해 본 거였는데


결국은 나의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의 생각을 귀하게 적어두는

그 마음을 배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아는 동생에게 흥분해서 소개해주었더니 동생도 같은 느낌을 받았는지 바로 주문했다.



내 브랜드 아끼는 마음,

내 일상을 아끼는 마음.

좋은 마음들을 배우고 싶은 날들.







* 해당 브랜드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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