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는 말, 나에게 하는 말
결국은 너의 색으로 우뚝 서길
별거 아닌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한껏 기대를 하고,
실제로 하는 동안엔 세상 최고의 재미를 누리는 것 처럼 즐기는 아이.
생각보다 예쁘게 칠해지는 것 같지가 않은데, 아이에게는 더 없이 멋진 코끼리란다.
지금처럼 너만의 색깔을, 거리낌없이 간직하며 자라길. 색을 바꾸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이 온다해도,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흔들리고 일어서고 반복하며 결국은 너의 색으로 우뚝 서길.
경험이, 상처가 너를 더 깊게 하되, 그것이 너의 색을 바래지 않길.
너의 색을 유유히 빛내는 가슴으로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