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해가 사람들을 태우다

[증언의 세대] : 해가 사람들을 태우다

by 아반


해가 사람들을 태우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초여름인데도 벌써 한낮의 태양이 뜨겁다.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해외토픽으로 지금 미국 데스밸리의 온도가 50도를 넘어서고 있고 유럽의 주요 도시들의 기온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아스팔트.

아니, 저건 아지랑이가 아니라 연기(煙氣)야.

뭔가 타고 있어.

아스팔트가 녹고 있어.


저 정도면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야.

에어컨이 없으면 하루도 견디지 못할 살인 더위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일 때는 2-3일에 한 번씩 열사병으로 누군가가 죽었다는 뉴스가 들리곤 한다.


체온이 38도를 넘어가면 자율신경계가 교란되어 체내의 항상성 균형이 무너진다.

탈수가 동반되면 심각한 뇌증상이 동반되고 장기와 세포의 열손상이 가속화된다.

태양의 열 파장이 신체를 파고들어 사람을 서서히 태워 버리는 것이다.


계시록의 네 번째 대접이 쏟아지자 태양이 사람들을 태워 죽였다.


넷째 천사가 자기 대접을 해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러자 해에게 사람들을 불로 태워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비슷한 예언이 계시록 8장에도 나오는데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의 1/3과 달의 1/3과 별들의 1/3이 타격을 받아 빛을 잃고 어두워졌다

그래서 '해'를 이해하려면 해와 달과 별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요셉의 꿈


야곱의 아들 요셉이 꿈을 꿨다.

"들어보세요,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보십시오, 해와 달과 열한 개의 별이 나에게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11개의 별이 그에게 몸을 굽혔다.

이 예언적 꿈은 요셉이 이집트에서 왕 다음 가는 총리가 되면서 성취되었다.


11개의 별은 당연히 그의 11명의 형제들이었다.

이집트 왕 파라오는 요셉이 자신의 꿈을 해석해 주었을 때

요셉에게 자신의 도장 반지를 끼워주고 고급 옷과 금목걸이를 걸어주고

그에게 이집트를 다스리는 둘째 가는 권위를 주고

'아브레크'라고 외쳤는데 그에게 영예를 돌리고 경의를 표하는 표현이었다.


말하자면 파라오가 그에게 몸을 굽힌 것이었다.

당연히 이집트의 관료들과 중간 통치자들도 그에게 몸을 굽혔다.


파라오가 태양이었고, 관료들이 달이었으며, 11명의 형들이 별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은 권위를 가진 자들 , 통치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며

해와 달과 별로 그 계급이 나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예언에서 하늘은 통치 제도를 해와 달과 별들은 통치 제도 내에 있는 계급별 통치자들을 의미한다.




그러면 해가 사람들을 태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들은 더 이상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그 어떤 타는 듯한 열기도 그들 위에 내리쬐지 않을 것입니다.


이사야의 예언에서 굶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며 타는 듯한 열기나 태양이 내리쬐지 않을 것이란 말은

백성들의 입장에서 경제적인 안정과 정치적인 안정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말하자면 통치자들이 그들을 괴롭히거나 그들에게 위해(危害)를 입히지 않을 것이란 의미이다.


그러므로 해가 사람들을 태우는 것은 통치자에 의해 사람들에게 위해(危害)가 가해지는 일이 일어나는 걸 의미한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탄압과 박해, 정치적인 폭력일 수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씨의 비유 가운데서 어떤 씨는 바위 땅에 떨어져서 뿌리가 깊지 못하고 해가 떠오르자 타버린다.

바위 땅에 뿌려진 자는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속에 뿌리가 없어 일시적으로만 견디다가,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즉시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해에 타버리는 씨란 환난이나 박해에 견디지 못하고 걸려 넘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네 번째 재앙인 해가 사람들을 태우는 것은 통치자들이 사람들을 박해하는 환난을 의미하는 것이다.


해가 사람들을 태우는 것은 환난과 박해를 의미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안정적이라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 정권이 들어섰을 때 아프간 국민들에게 하루아침에 정치적인 공포가 드리우는 것을 우리는 이미 목격했다.


이제 막 그 태양의 재앙을 의미하는 대접이 쏟아지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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