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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Nov 22. 2020

하나님, 사랑해요

다니엘 3:24~30

결박되지 않은 세 친구 3:24~30

24그때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라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기의 보좌관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묶은 채로 불 속에 던져 넣은 사람은 세 명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그렇습니다.”

25왕이 말했습니다. “보라! 불 속에서 네 사람이 걸어 다니는데 묶여 있지도 않고 불에 타지도 않는구나. 그리고 네 번째 사람은 신들의 아들 같다.”

26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불구덩이 어귀 가까이 다가가서 소리쳤습니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밖으로 나와 이리로 오너라!” 그러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불 속에서 나왔습니다.

27지방 장관, 행정관, 총독, 왕의 자문관들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어 살펴보니 이 세 사람의 몸은 불에 데지도 않았고 머리털이 그슬리지도 않았으며 옷도 멀쩡하며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28그러자 느부갓네살이 말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분이 천사를 보내 그분의 종들을 구해 주셨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자기 몸을 바치면서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 말고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절하지 않았다.

29그러므로 이제 나는 선포한다. 어느 민족이나 나라나 어떤 언어로 말하는 사람일지라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함부로 대항해 말을 하는 사람은 몸을 토막 내고 그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다. 자기를 믿는 사람을 이렇게 구해 낼 수 있는 다른 신이 없기 때문이다.”

30그 후 왕은 바벨론 지방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벼슬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저 하늘 높이 올라가, 내 사랑하는 주 만날 수 있을까.

저 바다 끝에 달려가, 내 사랑 내 주님을 뵈올 수 있을까."


하나님, 사랑해요. 

출근길 창 밖을 내다보며 마음 속으로 잠잠히 말을 건내본다.


하나님, 미안해요. 죄송해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 내게 전해진다.


'내가 아무리 불구덩이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시어 내가 다치지 않게 해주시는 분이구나.

머리가 그슬리게도 하지 않으시는구나.'


찬찬히 시간을 가지고 멈추고 앉아서

주님께 또 내 마음을 전해본다.


하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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