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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Dec 07. 2020

오로지 주님을 의지하는 삶

대림절  8 요한복음 4: 23-24

John 4

23 But a time is coming – and now is here –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 Father seeks such people to be his worshipers. 24 God is spirit, and the people who worship him must worship in spirit and truth.”


조급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고 차분히 앉아서

하나님의 마음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본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매 순간 낮은 자세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령님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내딛는 것.


어제 본 할머님의 편지 속에는 그 삶 그 자체가 주님께 맡겨진 것이 느껴졌다.

문단 문단마다 하나님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편지를 보며,

'아 정말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셨구나, 하나님과 동행하셨구나.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셨구나,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어 드렸구나.' 


나의 기도의 제목들을 올려드리며 내가 리드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시기를 구하는 기도들로 바꾸어야 겠다.


주님, 주님의 비전 속에 제가 있고

주님의 꿈이 저의 꿈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저의 기도들이 제가 주인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제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더 낮은 자가 되고,

주님이 긍휼히 여겨 주셔서

저의 매일이 주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 하는 날들이 되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세요

오로지 주님을 의지할 때에

제가 가장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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