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ventureun Apr 01. 2021

인내와 온유하심

마태복음 27:27-44 고난주간 QT

마태복음 27: 27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30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33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35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거기 앉아 지키더라 37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42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찌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43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찌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예수님이 정말 끔찍한 핍박과 모욕을 당하셨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을 인내하셨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은 정말 헤아릴 수 없이 큼을 다시한번 배운다.


겸손하시고, 온유하시며, 인내하시는 예수님의 그 성품.

우리가 연약하고 매일 무너지지만

그 분의 성품을 조금 이라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저 핍박과 모욕과 조롱을 감당하신 예수님께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이다.


오늘 하루 나를 위해 잔인한 모욕을 견디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더 참고 더 인내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예수님의 침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