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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26. 2021

하지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딸

출애굽기 9:27-35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 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출애굽기‬ ‭9:34-35‬ ‭


오늘 바로의 태세 전환을 다시 한번 보며,

나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내가 원하고 좋은 부분만 취하진 않았었나 생각해본다.


나에게 하나님은 항상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이다.

하지만 내가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을 때면

나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마주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선함을 자랑하고, 나의 의지대로 선하려고 하고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심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복종함으로 선하여야 함을 깨닫는다.


하나님을 내가 진정으로 경외하고 있는가?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것만, 편한 것만 받아들이고

그 외의 부분들은 무시하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기 어려워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주를 더 가까이하고, 그게 나의 복됨으로 살아가는 나의 인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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