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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27. 2021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 하나님

출애굽기 10:1-11

출애굽기 10:1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가거라. 내가 그와 그 신하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것은 내가 그들 가운데 이런 내 표적들을 보여 주어

10:2 네가 네 자식과 자손들에게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어떤 식으로 매섭게 다루었으며 그들 가운데 내가 어떻게 내 표적을 보여 주었는지를 말해 주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어제 예전 회사 분들을 만났다.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던 회사였는데,

아무리 두드려도 문이 열리지 않아 난 그 곳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상황을 나는 재앙으로 받아 들이고 많이 힘들었었다.

주시는 분도 주님이고 거두시는 분도 주님이기에,

분명 뜻이 있다고 믿으며 이해되지 않은 상황과 다친 마음을 누르고 누르며 그냥 지나쳤다.


3년이 지난 후 지금,

하나님이 하나하나 이루시며 너무나 뒤바뀌어진 내 인생을 바라보며,

그 사건들이 하나님이 나의 오늘을 이루시기 위해

너무나 필요했던 일들임을 감사하게 여긴다.


지금 오늘 내 하루에서 내가 힘들어 하는 모든 부분들이,

또 주님의 뜻이 분명 있음을 믿는 믿음을 허락해주시길 기도한다.

그때처럼 나에게 허락하신 상황모두도

결국 주님의 일들을 행하기 위함임을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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