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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15. 2019

십자가가 있기에 내가 있다

2019.04.15 QT / 갈라디아서  6:11~18

11 내 손으로 이렇게 큰 글씨로 여러분에게 쓴 것을 보십시오.
12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핍박을 받지 않으려는 것뿐입니다.
13 할례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이 내게 대해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 또한 세상에 대해 그러합니다.
15 할례를 받든 할례를 받지 않든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새롭게 창조되는 게 중요합니다.
16 이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빕니다.
17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나는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습니다.
18 형제들이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6:11~18, 우리말 성경)
[묵상]

하나님께서 나의 욕심과 유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십자가에 못박혔고,

세상의 유익이 내안에서 죽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새로운 사람이며 하나님이 평강과 자비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씀 하십니다.


“As for me, may I never boast about anything except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Because of that cross, my interest in this world has been crucified, and the world’s interest in me has also died. It doesn’t matter whether we have been circumcised or not. What counts is whether we have been transformed into a new creation.”
‭‭Galatians‬ ‭6:14-15‬ ‭NLT‬‬


[적용]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이 좋게 느껴지고 갖고 싶어진다.

내게 생기는 모든 욕구들의 근본 원천은 "나에게 좋을까? 내게 유익이 될까?” 이고

"주님이 기뻐하실까? 주님이 영광 받으실까?"라는 생각은 그 나중에 하곤 한다.

주님께서 내게 약속하신 새로운 피조물의 중심도 나 자신..

나 자신을 먼저 묵상하고 주님께 나아가는 이 고착화된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있고 십자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가 있기에 내가 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에.


[기도]

주님. 오늘도 저에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과거의 사고 방식들이 저에게 그대로 남아서 저를 괴롭힙니다. 주님 모든 사고의 중심이 저에서 주님으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저의 모든 사고의 중심이 저에서 주님으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주님 조금씩 변화시켜주시고 저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나가 주시니 감사해요.

내일도 저에게 놓여진 모든 어려움들 앞에 제 모든 시선이 주님으로 향하고 주님 얼굴 빛으로 향하길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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