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빌레몬서 1장 6-10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20절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묵상/적용]
예수님을 통하여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는 새롭게 변화 되었다.
살아가면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 용납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럴 때 마다 앞에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에너지를 쏟기 위해 '거리두기'를 장전하기가 일수다.
회사 안에서 그러한 관계들을 영적으로 바라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다.
정말 사랑하기 힘들고,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
하지만 빌레몬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은, 그런 어려운 관계 또한
'용납' '화해' '이해'로 연결 시켜 주신다는 것을 배운다. (도치님 묵상)
누군가가 이해가 안될 때,
나와 다른 것 같아서 별로 다가가고 싶지 않을 때,
그냥 거리를 두고 싶을때,,
"그 사람을 위해 한번이라도 기도 해봤니?"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내가 나의 형제들을 통해 받은 그 사랑을
나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축복과 같은 하루를 선물해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너무나 축복을 베풀어 주셔서
제가 행복한 요즘일 지라도
가난한 마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세요.
불안한 가난한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가난한 그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제가 되게 하여주세요.
제 매 순간의 기쁨과 감사의 고백이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을 선물해주셔서요.
주님 이 행복을 온전히 감사함으로 누리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