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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17. 2019

끝이 시작이 되는 구원

2019.04.16 / 누가복음  22:14~23

14 시간이 되자 예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상에 기대어 앉으셨습니다.
15 그러고는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고난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유월절 음식 먹기를 간절히 원했다.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 나라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다시는 그것을 먹지 않을 것이다.”
17 그리고 예수께서는 잔을 들고 감사기도를 드린 후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받아 너희가 서로 나눠 마시라.
18 하나님 나라가 올 때까지 내가 포도 열매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19 그리고 예수께서 빵을 들고 감사기도를 드린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너희를 위해 주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해 나를 기념하라.”
20 빵을 드신 후 예수께서 마찬가지로 잔을 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해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21 그러나 보라. 나를 배반할 자의 손이 지금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다.
22 인자는 정해진 대로 갈 것이지만 그를 배반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23 그들은 자기들 중 누가 이런 일을 하겠는가 하고 서로 묻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22:14~23, 우리말 성경)


[묵상]

the last meal을 통해 the new covenant를 세우시는 주님.


[적용]

최후의 만찬을 통해 새 언약을 약속하신 주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합시다! 마지막이니 혼자 쉬고 싶을 수도 있고, 그냥 홀가분하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예수님은 음식을 나누시며 우리를 위해 새언약을 약속하셨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매일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고 공동체에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나 주님의 큰 은혜임을 깨닫는다.


34 그들은 각자 자기 이웃에게 또는 자기 형제에게 더 이상 ‘여호와를 알라’ 하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그들 모두가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31:34, 우리말 성경)


[기도]

사랑의 주님! 끝이라고 생각할 때 시작을 약속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주님, 죄인된 저를 사랑하시고 제가 주님 옆에 꼭 붙어있을 상황들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전엔 깨닫지 못한 것들을 깨닫게 하시니 새로운 피조물로 사용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 새로운 상황과 마음가짐과 관계 속에 오직 주님만이 영광받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제 은사와 열정들 사용하여 주세요. 간절히 바라던 것을 선물해주시고, 주님의 역사를 간증하게 하시니 감사해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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