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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May 10. 2019

교회 밖을 위해 기도

2019.05.09 QT / 골로새서 4:2-6

2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4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2-6)


[묵상]

우리를 '항상' 비켜보고 계셔서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항상 듣고 계시는 주님.

전도의 문을 열 수 있는 분, open a door 해주시는 주님.

우리가 은혜와 감사의 대화로 넘쳐나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와 지혜를 주시는 주님.


[묵상]

형식적인 의로움에 빠져서인지, 세상적인 대화들에 마음이 불편해질 때가 있다.

세상에 가치 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을 구분하는 나의 교만이 내 마음을 지배한다.

그럴 때마다 대화 중에 듣기만 하면서 마음 속은 어지러워 지곤 했는데,

하나님이 오늘 말씀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마음은 "기도하라."이다.

어떤 교제와 만남에 있어서든 기도로 준비하며

그 자리에 은혜과 감사가 넘치는 대화로 가득차도록.

결국 그 문을 열어주시는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니 더 이상 답답해 하지 말아야겠다.

도대체 왜 이 진리를 모를까? 하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먼저 어느 자리에서건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사람이 되길.


[기도]

사랑하는 주님.

며칠 간 품었던 생각들에 대하여 해답을 주시니 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교만하지 않고 긍휼과 겸손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사람들의 칭찬에 우쭐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 말씀만 따르는 종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교회 밖 공동체 안에서의 대화와 만남 속에서 사랑을 품고, 기도로 준비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의 때에 그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자리가 예배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야기가 없는 그곳이, 내가 불편한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보내신 자리이니

많이 사랑하고 많이 따뜻한 시간들로 변화 시켜주소서.

주님 제가 소망을 놓지 않게 하시고, 전도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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