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에 대하여

by 소시지

온 정성과 힘을 기울이는 최선의 삶이 있고

순간순간 최고의 선을 구하는 최선의 삶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인생에 대해 사유하며 일시적으로 내린 결론은 기대없이 살아내는 연습을 하는 일이다

기대없이 최선을 다하는 일은 그저 삶에 대한 태도를 단단하게 하는 일이다 거기에 더해 최고의 선 을 위해 숨간순간 선한맘으로 살아내고 싶은 내 맘은 때로는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까짓꺼라는 가벼움으로 치부해 버리고 싶은 맘이 생겨나버린다 그럼에도 내가 가지고 있던 선이라는 아주 조그마한 씨앗이 이렇게 가끔 뜨는 햇살속에서 한없이 푸른 초록빛과 어울어진 물가에 앉아 음악을 듣다보면 슬금슬금 자라나기도 한다. 행복을 나눌 단단함도 없으면서 감히나누고 싶다는 오만이 생기기도 하다 . 그러면서 간사하게도 그리고 감히 꿈을 꾸고 싶은 맘이 한켠에 들면 아직은 아니라며 달래며 넣는다.

그만 치우고 음악이나 듣자 다만 나라는 인간은 정리 되지 않은 생각만으로는 절대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니 다만 사유하고 글로 풀어낼뿐이다 감히 니가 감히 니가 라는 생각으로 나를 치고 있는 내 일간옆의 관과 갸녀린 힘으로 버티고 있는 불쌍한 내 정화를 위한 불쏘시개를 만들어 대지의 힘으로 나를 치는 관들을 따스하게 품자

그것이야말도 내가 지금 내 자신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의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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