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
3주간의 휴가가 끝나간다.
오늘 아침에 똑같이 5시 30분에 눈을 떴지만,
다시 눈을 감고, 눈을 감고 일어나길 미루면서
저릿한 근육의 느낌이 사라질때까지 거의 10시간을 넘게 누워있었다.
헬스를 해서 늘 근육통을 갖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한번 푹 쉬니, 이 상태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여지없이 오늘도 골프연습을 하고 헬스장에 다녀왔다.
3주를 쉬고 나니 직장이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긴 휴가는 늘 필요한 일일까.
회사를 다닐때는 무한대로 쉴 수 있을 것 같지만
잠시 일을 쉴때를 생각하면 그 기쁨이 아무리 길어도 6개월을 넘지 못했던 것 같다.
일에는 기쁨과 보람이 있다.
그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혹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뭔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고마운 일이다.
내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의 새학기를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