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면 좋겠다.
살면서 현실도피는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문제를 방치하다보면
상황이 저절로 해결될까?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예측불가능한 인간사의 문제일 경우이다.
망각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중요했던 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절대절명의 문제처럼 여겨졌던 것들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그러나 물질적인 것들이 엮이기 시작하면 말이 달라진다.
내부통제의 영역을 벗어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
"구하라, 그러면 얻을것이다."
예수님도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지'말고 구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어떻게 구해야한다는 말인가.
날로 먹고 싶다.
아~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