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하고 싶으신 건지 방향이 잘 파악이 되지 않아요.'
무슨 일이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조직에서 어떤 조직 문화에서
솔직히 말하면, 나는 무슨 일을 하건 그건 상관이 없다.
내가 못하는거 말고, 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내가 정말 잘하는건
업무프로세스와 정책 수립, 업무프로세스 분석 및 개선을 통한 효율화 두가지이다.
그리고 품질관리
이중에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다.
다 잘할거니까.
문제는 내가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이다.
더이상 악착같이 내 일을 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싶지 않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꽃은 배경이 척박하기에 아름다운거지,
결코, 비옥한 환경에서 자란 꽃보다 월등하긴 어렵다.
최소한, 일을 함에 있어, 일을 잘하고자 열심히하는 사람을 내리 누르는 환경에선 있고 싶지 않다.
어차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명확하다.
무슨 일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마음 맞고,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힘든 상황이 와도 다같이 이겨내며 신명나게 일하고 싶을 뿐이다.
그냥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