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악은 존재하는가

히로시마 원폭투하에 대한 만감

by Noname

차악은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어떤 정치적, 군사적 목적에 의하여 희생될 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갖고 있는 걸까?


국제 앰네스티가 아무리 활동을 해도, 결국 지금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전쟁과 폭력과 빈곤과 가난으로 누군가는 그저 살아있기 때문에 또다른 어떤 누군가에 의해서 죽거나, 다치거나, 착취당하거나



결국 어느 세력이나 권력에 속하지 못하면 죽느니만 못한걸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독립을 할 수 있었을까?


원자폭탄 투하에 의하여 희생된 저 사람들은, 그러니까 그들의 희생이 고귀했다고, 감사해야한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밖엔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이 되지 않을테니까.



평범하던 일상이 깨어지는 건 한순간이다.


그게 가장 마음이 아픈 일이다.


누군가는 어떤 정치적인 이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굳이 추모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일리있는 말이다.


과연 차악은 존재하는걸까?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그냥 평범한 같은 인간으로서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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