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날도 누군가에겐 평범한 어느 날이었겠지

그전까진

by Noname

올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겠다고 엑스맨시리즈를 정주행했었다.


아주 옛날에 맥락도 없이 영화관에서 로건을 봤는데 매우 감명깊게 본 것 같은 기억도 있고(물론 주변 기억은 다 사라졌는데, 영화를 봤다는 걸 기억할 정도면 매우 감명깊었던게 분명하다.)


하여튼 로건은 다시 보진 못했지만


엑스맨 시리즈 중 일본이 나왔던, 특히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의 이야기와 이후 미야지마 지방을 영화에서 봤었던 기억이,


지금 히로시마에 와서 재건된 도시를 보는 것과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게다가 지금은 대지진과도 맞물린 그런 시기니까


무탈하게 호텔에 누워있다는 것이 매우매우매우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달까


말로는 별소릴 다하지만 사실은 어쩌면 이 평화와 안녕이 너무나도 좋아서 깨어질까 두려운 거겠지


하여튼

keyword
작가의 이전글소풍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