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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841 정신차리고 살자

부정암시

by Noname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어제는 그간 조금씩 읽어오던 제로라는 책을 완독했다


삶을 살아가는데 한계를 짓는 건 늘 내 자신이다

정확히는 내 자신에게 각인된 부정암시


나도 모르게 부정암시를 스스로에게 내뱉으며

될 가능성보다는 되지 않을 가능성과 이유를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껄이고 만다


일체유심조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건 내 사전에 없던 단어인냥


내 자신을 보기보단 외부를 보고

외부에서 흘러온 부정암시가 외부에서 온 줄도 모른채

그렇게 믿어버리고 스스로에게 화살을 돌려버린다


그거 아니야, 그건 완전히 잘못됐어


믿음과 인식체계를 더 많이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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