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암시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어제는 그간 조금씩 읽어오던 제로라는 책을 완독했다
삶을 살아가는데 한계를 짓는 건 늘 내 자신이다
정확히는 내 자신에게 각인된 부정암시
나도 모르게 부정암시를 스스로에게 내뱉으며
될 가능성보다는 되지 않을 가능성과 이유를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껄이고 만다
일체유심조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건 내 사전에 없던 단어인냥
내 자신을 보기보단 외부를 보고
외부에서 흘러온 부정암시가 외부에서 온 줄도 모른채
그렇게 믿어버리고 스스로에게 화살을 돌려버린다
그거 아니야, 그건 완전히 잘못됐어
믿음과 인식체계를 더 많이 바꿔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