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름다운 기술사님
정보관리/컴퓨터시스템 기술사 학원은 보통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기본반에는 말 그대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으로 기초적인 답안 연습과 기본적인 토픽들을 공부한다.
기본반을 마치면 심화반을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기본반일 때, 유난히 아름답고, 담대해보이시는 분이 계셨다.
우리반 일등을 하시던 분인데, 마지막주에도 일등을 하셔서 일등 소감을 말씀하시는데 뭐랄까 반해버렸달까
나는 꼭 저 분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났었다.
심화반에 가서 보니, 다른 조로 편성이 되었다.
당시 우리 조였던 분들은 별도로 스터디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고,
나는 그 길로 그 기술사님께 가서 스터디에 끼워주십사 부탁을 드렸었다.
누군가에게 말을 먼저 걸고, 부탁을 잘 하지 못하는데 그날은 그 모든게 너무나 당연한듯 그렇게 했다.
우리는 토요일에는 같이 학원에서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만나 밤까지 함께 공부했다.
당시에는 기술사 시험전 합숙을 했었는데, 그때도 꼭 붙어 함께 공부를 했었다.
워낙 출중하셔서 8개월만에 합격하셨고, 나는 그 다음 회차에 붙었다.
먼저 합격하시고 난 다음에도 꾸준히 멘토링도 해주시고, 용기도 많이 주셨다.
몇날 며칠 날을 새시며 일하시는데도, 늘 밝은 예쁜 웃음을 지으시는 멋진 분이시다.
웃음소리만 들어도 피로가 사라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솟아난다.
일을 하실 때도, 늘 담대하게 그냥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멋진 분!
내가 운동을 하고, 공부를 계속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기술사님과 함께 재미있는 일을 도모하기위해서이다.
오늘 거의 일년 반만에 기술사님을 만나고 오는 길,
사람을 만나면 종종 지키고 힘들 때가 있는데, 늘 상큼하고 기쁜 마음으로 더 잘해야지 하는 동기부여를
그 존재만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분이다.
정말 멋지고 아름다우신 기술사님,
함께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일전에 데이터분석 책을 사주시면서 합격하고 인사드리겠다니까
"이건 그냥 선물이니까, 하고 싶은 걸 해요!" 하셨다.
하고싶은 것, 그게 바로 기술사님과 함께 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