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557 그랬던가

그랬나

by Noname

그랬던가


맞다. 나는 참 에너지가 넘쳤다.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에너지를 지켜내는 포지션을 택하게 된거지.


전 직장에서 하도 인간으로 인해 소모전을 당해서?

당한게 맞나?


전 직장에서 알게된 대표님,

같은 사람을 다른 시기에 만나본 결과

사람이 영 아니더라는 이야기


제가 그런 사람을 9개월을 상대했죠.


사람이 능력이 없고, 자존감이 사라지면

이상하게 변해서 온갖 꼰대질과 남탓과 비열함으로 범벅이 되는거 같다며


자기 본인에 대한 존엄성이 사라지니

밖에서 찾으려 사람들을 그렇게


조심해야 한다.


나도 언제 그런 류의 인간이 될지 모른다.

공부하고, 성장하고, 발전해야한다.



나는 타인으로하여금 자괴감이 들게 하는 사람일까

생각만큼 그렇게 다 지키며 살진 못하는데

그냥 지키려고 노력할뿐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건데, 자괴감이 든다는건 왜일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 일들도 있으니까 그렇겠지


근데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게 아니라

그만큼의 절실함이 없는게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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