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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460 주는 대로 받기

어쩌지 않음

by Noname

연말 뉴질랜드와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일정상, 뉴질랜드를 포기하고

호주만을 기기로 했는데

그마저도 일정이 어려울 것 같았다.


오전 내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범위임에도

감정이 휘몰아쳤다.


그렇기에 밥을 맛있게 먹었다.


주는 대로 받기

내가 가야 하는 곳이라면

내게 필요한 것이라면

응당 내게 주어질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저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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