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oname Jan 19. 2024

마흔-324 거기서 끝난 이야기

그때 끝났다면


“박수 칠때 떠나라.”라는 말


그런데 그게 왜 인간의 생에는 구질구질하게 이어지게 되는건지


그때 끝났더라면


모든게 명확하고 담백했더라면


지리멸렬하게 질질 끌고 있는 건 아닌지


삶이란 그 어떤 것이라도

노력을 하면 아름답고, 기쁘게 받아들 일 수 있지만


잠시라도 방심하면 그 모든게

끔찍해지는 법이다.


작가의 이전글 마흔-325 상호보완? 상호호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