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랬지
사실은 내가 줄게 없다.
양에 차게 뭔가를 해줄 수 없다는 걸 안다.
나는 뭘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가진게 없으니까
그래서 더 마음을 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건 전해지지 않는다.
그러던 것이 어느 순간 받기만 하는 입장이 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난 가진게 없으니까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내가 해준다 해도 당신 마음엔 차지 않을테니까
하잖게 버려진 마음 조각 하나가
바닥에 뒹구는 걸 보고
나는
마흔까지 천일의 기록을 진행중입니다. 우아한 죽음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