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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284 레몬 레모네이드

그래서 그렇구나

by Noname

누군가는 병을 얻어서, 회사를 차렸고

누군가는 병을 얻어서, 원망을 했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일을 하던 두 사람은 다른 길을 갔다.


누군가는 심심해서 공부를 했고

누군가는 심심해서 넷플릭스를 봤다.



뭘했든 지금 행복하면 된거다.


단, 지금의 행복이 자기합리화는 아니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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