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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name Apr 19. 2024

마흔-234 피동, 피그말리온

피를 말리온

누군가가 옆에 서 있는 경우, 얼음!이 되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정도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통제성향이 강할 수록 수동적으로 대응한다.


어차피 상대가 원하는 답은 정해져있고,

그가 기대하는 건, 자신의 위대함이 돋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애를 쓸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어차피 상대는 작정하고, 뭐라도 후려칠 것이기 때문에 굳이 눈에 날 필요가 없달까.



이래도 흥, 저래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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