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151 허락받지 못한 것들

그래서 싫은거야

by Noname

살면서 누군가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들이 있었다.


가령, 누군가에게는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고

가령, 누군가에게는 누군가를 놀리는 것이고

가령, 누군가에게는 화를 내는 것이고


또는 무능력함일 수 있고, 또는 따뜻함일 수도 있다.


그렇게 누군가에 의해서 허락할 수 없는 것들이 혹은 허락해선 안 되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그 사람이 된다.


사회적 관습과 법에 의해 통제된 어떤 것들이

'나'라는 작은 세계에서도 발생하는 거다.


그래서 누군가는 아주 작은 놀림으로도 화가 단단히 나서 불같이 화를 내기도하고,

누군가는 마음을 쓴 일이 큰 화를 불러와 냉담하게 마음을 닫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마음을 닫고, 스스로를 철저하게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을 보면

누군가는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누군가는 대단하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내 경우는 마음을 쓰는 것에 여러번 크게 마음을 다친 일이 있어

이제는 더이상 누군가에게 함부로 마음을 쓰지 않는다.



뭐 어려가지 요소들이 작용을 하여 그 스스로를 만드는데,

어딘가에는 꼭 비정상적으로 꼬인 매듭이 있다는 말이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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