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125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아

소중한 건 눈에 보이도록 해줘

by Noname

어린왕자가 말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있지도 않은 걸 찾아내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건 망상이고 착각이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눈에 볼 수 있도록 공을 들일 일이다.


보이지 않는 것마저 보일 수 있도록.


도무지가 거저 얹으려는 자들이 많다.


날로 먹는게 꿈인 나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날강도는 아니길 바란다.


허공에 흩어지는 말들이 무슨 소용인가.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증명으로서 물질적 결정체를 원하나보다.


그러다 그게 꼭 고가의 무엇일 필요는 없다.


또박또박 적어 내려간 손글씨로 표현된 마음은 그 글씨에서 묻어나온다.


부끄럽게 쑥스럽게 뭐 그런걸 다 하냐고 한다면

그냥 성의가 없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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