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79 거짓말쟁이와는 공존할 수 없다

물론 나도 거짓말을 할때가 있다

by Noname

요즘 삼체를 추천 받아 보고 있다.

그중에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빨간모자와 늑대 이야기를 듣던 외계인이

늑대가 자신을 할머니라고 속인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다가 내뱉은 말


거짓말쟁이는 믿을 수 없다.

우리는 거짓말쟁이들과 공존할 수 없다.


그뒤로 외계인은 그들을 버린다.


물론 나 역시 사람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 거짓말을 일상 곳곳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작위적으로 빈번히 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럴 필요가 없는 아주 사소한 것조차 굳이 저래야 할까 싶을 정도로


그런 사람이 심지어 누군가에 대한 험담을 욕설과 험께 한다면?


그리하여 그의 보여지는 모습이 모두 꾸며진 것이라면?


생각이 많고, 의심이 많은게 아니라

그런 빌미를 너무 많이 제공한 것은 아닐까?


아쉽게도 사람들은 그렇게 머리가 나쁘지 않다는 걸 좀 배워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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